우한나 : 마 모아띠에
Woo Hannah : Ma Moitié
전시 기간: 2020. 9. 23. – 10. 27.
관람 시간: 월-금요일 9:00-18:30, 토요일 13:00-18:00 / 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
전시 장소: 송은 아트큐브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421 삼탄빌딩 1층)
참여작가: 우한나
기획: 권정현
음악: 고담
사진: 이의록
그래픽디자인: 이현송
패브릭 지원: 안유선
주최: 재단법인 송은문화재단
우한나의 네 번째 개인전 《Woo Hannah : Ma Moitié》는 하나의 아이덴티티로서 디자이너 우한나를 전면에 세운다. 작가는 디자이너 우한나의 이름으로 자신의 신작을 선보이고, 이로써 명품(brand-name product)이 명품(masterpiece)의 자리를 차지한 시대에 아름답고 가치 있는 것으로서 미술이 가야할 자리를 묻는다. 작가가 연출한 디자이너 우한나는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차세대 디자이너로서 과감하고 참신한 시도를 서슴지 않는다. 분야를 가리지 않고 혁신적인 창작을 이어 온 그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고 동시에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자신의 작업실을 공개한다.
In her fourth exhibition, Woo Hannah, who has used fabric materials as the main medium of her installation works, presents herself as “Woo Hannah, the designer.” The artist’s newest works with her new identity bring forth the question about the art as a beautiful, valuable thing, in this era where brand-name products claim the title of masterpiece. Woo, as her another identity of the trend-setting designer, never hesitates to try anything bold and daring. Her innovative creation has stood out in all fields. Now in this exhibition, she unveils her new collection as well as her atelier, previously not open to public.